일본 도쿄 시부야 거리Image copyright Getty Images

올해 1분기 일본 경제가 예상을 뛰어넘고 성장세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이 0.2% 정도의 마이너스 성장을 예견한 가운데 나온 성과다.

일본 경제는 이 기간 연간 2.1%의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국내총생산(GDP) 잠정치 자료에서 나타났다.

수출보다 수입 감소세가 컸던 것이 그 요인으로 보인다.

로이터에 따르면 수입은 지난 10년 사이 최대치인 4.6% 하락했으며 수출은 2.4% 이상 감소했다.

영국의 경제연구소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마셀 티엘리언트 수석연구원은 “올해 초 일본 경제의 놀라운 회복력은 올해 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더 높을 것이라는 점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예상보다 높은 성장”에 이어 일본은 “10월 1일로 예정된 소비세율 인상을 강행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일본 내에서는 불확실한 국내외 경제 상황을 감안할 때 소비세율을 8%에서 10%로 연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아베 신조 총리는 이미 소비세율 인상을 연기한 바 있다. 그러나 중국 성장 둔화와 미중 무역 전쟁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지연 가능성이 다시 점쳐지고 있었다.

그러나 모테기 도시미츠 일본 경제재생담당상은 소비세 인상 계획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뜻을 보였다.

로이터에 따르면 그는 기자들에게 “내수를 받치고 있는 경제 기반이 여전히 견고하다는 우리의 견해에는 변화가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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